이재용 회장, 베트남 서기장 조문…"한·베트남 발전에 힘쓰겠다"

  • 입력 2024.07.26 14:00 | 수정 2024.07.26 14:02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 마련된 분향소 찾아 조문

ⓒ삼성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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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별세한 고(故)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이 회장은 앞서 2014년 10월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방문한 고인을 맞아 삼성전자의 베트남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26일 삼성전자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 마련된 고인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를 만나 베트남 국민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 국민과 한마음으로 서기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강한 신념과 영도력을 늘 기억하며 베트남과 한국의 발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 회장은 개막을 앞둔 '2024 파리 올림픽' 참관을 위해 출국, 현재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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