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FDA 승인' 유한양행 12%대 급등···역대 최고가 경신

  • 입력 2024.08.23 13:20 | 수정 2024.08.23 13:23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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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10%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후 1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 대비 12.27%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 때 11만14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일 '렉라자'의 미국 FDA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과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 요법으로 20일 FDA 승인을 받았다.


항암제 분야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얻어낸 건 국내 제약사 중 유한양행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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