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x장기하, 컬러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다

  • 입력 2024.09.12 09:13 | 수정 2024.09.12 09:14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유튜브 광고 ‘컬러의 힘’ 공개…KCC페인트로 변화된 지역 이야기 담아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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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를 통해 새로운 페인트 광고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KCC가 올해부터 펼치고 있는 ‘컬러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특한 감성과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장기하가 모델로 합류했다.


지난 5일 업로드 된 이 광고는 현재 1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힙하게 춤추며 시청자들에게 랩하듯 던지는 장기하의 멘트 “자, 내가 놀라운 이야기 하나 들려 줄게”로 시작된다.


광고는 컬러의 힘으로 변화되는 섬과 지역사회의 모습을 한 편의 뮤직비디오처럼 보여준다.


아무도 관심 없던 섬을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컬러로 칠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퍼플교로 유명한 퍼플섬 반월·박지도와 빨간색을 테마로 한 병풍도, 노란색으로 물든 선도 등 컬러의 힘으로 변화되고 살아난 섬지역을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리듬감으로 흡입력 있게 담아냈다.


광고에 소개되는 장소 중 퍼플교로 유명한 반월·박지도는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고 2018년 이후 5년간 관광객 수가 270만명 이상 증가하는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이 가진 한계를 컬러의 힘을 통해 장점으로 바꾼 신안군 정책의 성공사례다. 컬러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KCC의 의미있는 동행의 시작을 광고를 통해 환기시킨다.


광고는 페인트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침체되었던 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민들의 삶까지 변화시키는 모습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컬러의 힘을 강조한다.


장기하가 당연하다는 내뱉는 “뭘 그렇게 놀래”라는 내레이션은 컬러가 주도한 섬들의 깜짝 놀랄 변화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이러한 놀랄만한 변화를 이어갈 것임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CC는 자사의 페인트가 지역사회 곳곳에 활용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이 변화가 결국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컬러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신안군과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광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이벤트를 함께 펼쳐 나가고 있다.


KCC는 이번 광고에서 들려주는 장기하의 중독성 있는 내레이션을 재미있는 춤과 함께 만들어 KCC 인스타그램 채널에 업로드하는 댄스 챌린지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가수 장기하를 모델로 유튜브 광고 운영은 물론, SNS 챌린지와 함께 섬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정민구 팀장은 “개성 넘치고 음악성 있는 가수 장기하와 함께 작업한 이번 광고는,\ KCC페인트의 컬러와 음악이 만난 독특한 콜라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컬러의 힘을 통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KCC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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