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몽골 현지서 ‘K-건강검진’ 우수성 알려

  • 입력 2024.09.13 09:57 | 수정 2024.09.13 10:00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2024 한국의료관광대전’ 참가해 한국형 검진 시스템 소개

‘한국 주간 K-관광 로드쇼 인 울란바토르’에 1.2만명 참여

KMI한국의학연구소 직원들이 지난 8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리아 호텔에서 열린 의료·관광 트래블 마트(관광교역전) 행사에서 B2B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 직원들이 지난 8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리아 호텔에서 열린 의료·관광 트래블 마트(관광교역전) 행사에서 B2B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KMI)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4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K-건강검진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KMI는 2년 연속 행사 참가를 통해 몽골 내 의료관광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을 홍보하고 개인에 맞춘 특화된 검진 항목과 기술을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몽 의료·관광 트래블 마트(관광교역전)와 맞춤형 의료관광 상담회 이외에도 ‘한국 주간 K-관광 로드쇼 인 울란바토르’가 진행돼 1만2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광배 KMI 기획조정실장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뿐만이 아니라 2선 도시 다르항에서도 의료관광 상담회가 개최돼 몽골 내 시장 확대에 큰 의미가 있다“며 ”몽골 국민들을 대상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확한 진단부터 국내 우수한 의료기술을 활용한 치료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MI는 지난 2023년 8월 몽골 첫 방문 이후 다양한 기업 및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의료관광을 비롯해 몽골 내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 진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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