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진행형 페스티벌 '가상현실 오픈콜' 개최

  • 입력 2016.04.22 10:09 | 수정 2016.04.22 10:09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총 상금 500만원·박물관 내 전시 기회·디벨롭 위크 제공

가상현실 오픈콜 행사 개최 관련 이미지.ⓒNXC

가상현실 오픈콜 행사 개최 관련 이미지.ⓒNXC

NXC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이 '가상현실 오픈콜' 행사 개최 계획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콜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개 공모전으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첫 번째로 준비한 VR 페스티벌이다.

이번 오픈콜은 'VR, 바라만 볼 것인가?'라는 슬로건 하에 누구나 가상현실 콘텐츠 작가가 돼 관람객, 넥슨컴퓨터박물관과 함께 보다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완성시켜가는 진행형 공모 형식으로 열린다.

오픈콜 공모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결과는 9월 30일에 발표된다. 국적, 연령, 성별, 주제, 내용, 분량 등 어떠한 제한 없이 출품이 가능하며 PC 및 모바일 플랫폼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들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고 시상 규모는 총 상금 500만원으로 우수상 4팀에게 각각 100만원, 아차상 2팀에게 각가 50만원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작은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상 4팀에게는 넥슨컴퓨터박물관 VR존에서의 단독 전시와 함께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2주 간의 디벨롭 위크 지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가상현실 오픈콜은 우리에게 아직은 익숙한 듯 낯선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험 정신으로 무장한 많은 작가들이 도전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가강현실 콘텐츠에 대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작가들이 등장할 수 있는 계긱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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